무인도 바톤
사랑하는 OOO과(와) 함께 무인도에 포류되었다면?

노쏘에게서 "Dio"로 받았습니다.

[디오]과(와) 비행기를 타고 즐겁게 여행을 가던 중, 비행기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떨어진 곳은 무인도? 

애초에 디오와 비행기를 타고 즐겁게 여행을 간다는 것부터가 상상초월.

1. 눈을 떠서 주위를 살펴보니 쓰러져 있는 [디오]을(를) 발견했다! 어떻게 하겠는가?

그 디오는 아마 디에고 버전이겠죠?'ㅂ`
나의 디에고는 섹시하고도~

2. 당신의 노력(?)으로 겨우 눈을 뜬 [디오], 어색함이 흐른다. 어떻게 하겠는가?
 

디오가 내 앞에 엎어져 있다면 난 분명 다양한 시도를 할 테고, 그 시도 중에 눈을 뜬다면 어색하지 않을 수 없어.
옷이 젖어 있어서 감기 걸릴까봐 벗겼다, 감기에 걸릴까봐 내 체온으로 따습게 해 주려고 했다, 거시기가 뱀에 물려서 독을 빨아내야 할 것 같더라 같은 궁색한 변명을 해 볼듯. 

3. [디오]과(와) 어색함을 깨고 즐겁게 이야기하던 도중 당신의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난다. 어떻게 하겠는가? 

내가 디오의 빵이 되지나 않으면 다행.

4. 배가 채워지고 난 뒤 [디오]과(와) 함께 잘 곳을 찾으러 무인도를 돌아다니던 도중 갑자기 호랑이의 울음소리가 들린다. 어떻게 하겠는가? 

호랑이 따위 그 Dio의 적이 될 수 있을리! 눈에서 빔만 쏴도 한 방이다. 다행히 Dio가 호랑이를 한 방에 잡아서 나도 먹고 디오도 먹어서 나는 디오의 빵이 되지 않아도 되게 되었다.

5. [디오]과(와) 다시 발을 움직여 잘 곳을 찾던 도중, 허름한 오두막을 발견했다. 하지만 침대는 일인용 침대. 어떻게 하겠는가? 

그냥 날 침대로 써 디오.

6. 그렇게 밤이 지나가고 일어나보니 어느새 아침! 그런데 [디오]이(가) 사라졌다! 그런데 누군가가 다가오는 소리가 들린다! 어떻게 하겠는가?
 
디오인지 확인한다.

7. 알고 보니 그것은 [디오], 그는 먹을것을 찾으러 갔던
것이였다. 하지만 구해온 식량은 겨우 코코넛 하나. 어떻게 하겠는가? 

나의 디오는 그렇지 않아! 차라리 공룡을 때려잡아와라!
난 디오에게 조금 실망했다.

8. [디오]과(와) 함께 밖으로 나와 바다를 바라보던 중, 이럴수가! 배 한척이 지나가고 있었다! 열심히 불러 보았지만 배는 지나가 버렸다. 어떻게 하겠는가?
 
그 배는 에리나와 죠나단의 신혼여행 배인가보다. 죠나단! 너는 어떻게 그럴 수가...!  

9. 그렇게 배를 놓치고 [디오]과(와) 함께 멍하게 바다를 다시 바라보다가 [디오]이(가) 갑자기 눈빛을 보내며 당신에게 다가온다! 어떻게 하겠는가?

어떤 눈빛? wryyyy한 눈빛? 하이한 눈빛? 너도 나의 밤의 노예가 돼라는 눈빛? 후자면 ㄳㄳ.

10. 그러다가 [디오]이(가) 갑자기 실실 웃는다.
알고보니 여기는 무인도 체험파크 였던 것이다! 어떻게 하겠는가?
 

디오님....................
아무리 몇 백년만에 본 현대사회라지만 디오님 뭐 이런 유치한 거 좋아할 거 같기도 하다.

11. 바톤을 받을 6명 ([]안은 지정단어)

없어!
by 치이나 | 2008/04/06 23:14 | JOGIO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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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노쏘 at 2008/04/06 23:19
미치겠어여 디오님의 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 목숨을 건졌구나 다행이야...<<
앍 잘다녀온것같아 다행이구^///////////^<<
Commented by 시엘로 at 2008/04/07 01:29
전 이 문답을 친구한테 왕창 받아버려서 앞으로 할 일이 막막하기도 하고 기대되기도 하고....ㅇ>-< 음 디오님과의 즐거운 여행이 되신것 같으니 다행이군요wwww
정말 응답 하나하나가 너무ㅋㅋㅋ 치이나님의 폭풍같은 쎈쓰가ㅠㅠㅠㅠㅠㅠㅠ 신혼여행배에서 전 몹시 뿜어버렸고...ㅠㅠㅠㅠㅠㅠㅠㅠ
Commented by 니케 at 2008/04/07 11: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io를 향한 치나의 번뇌가 느껴지는 문답이로구만!!!!!!!!!!!!!!! 디에고님이라면 나도 뭐 그가 유부건 뭐간 상관업서 'ㅂ` 그저 감사히 모시겠습니다~~~~!!!!!!!!!!!!! 미남은 나라의 보배지, 그렇고말고!!!!!!!!!!
Commented by 치이나 at 2008/04/08 00:27
노쏘/ 내가 아무리 디오를 좋아한다지만 빵이 되고 싶진 않다.ㅋㅋㅋ

시엘로/ 늘 생각하지만 죠나단이 나쁜 생킵니다.

니케/ 이혼을 백번쯤 했다해도 아무 상관없어! 애가 있어도 상관 없어! 아, 어차피 그는 이미 애아빠인 전적이 있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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