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마 진

철권 3, 4가 흥하던 시기에, 내게 있어 카자마 진은 죠타로의 외모에 죠나단의 마음을 가진 것만 같은, 다소 무뚝뚝하지만 순하고 바르고 착한 남자였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애가 이렇게 변했어... 이제는 누가 봐도 카즈야 Jr. 카자마가 아니라 미시마라는 성이 더 어울릴 것 같은 인간이 되었구나. 죠나단이나 죠타로보다는 디오에 가까워져 버렸도다. 요즘은 카사장 삘도 좀 난다.
하긴 그 콩가루 집안에서 안 미치고 사는 게 참 용하긴 했지.
철권은 역시 정신병리학적 연구 가치가 충분한 게임이야.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ㅠ0ㅠ
정상적이었던 한 인간이 환경적 요인의 영향을 받아 개늠이 되어 가는 과정을 추적하는 본격 르포 게임.
by 정연 | 2009/11/05 11:43 | 日記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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